여러분 제발 선동이라고 하지 마세요.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들이 인터넷의 어떤 카페에 의해서 선동됬다고, 집단에 의해서 선동됬다고 하시는 분들.

제발 그러지 마세요.

그들이 선동되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그곳에 나갈 용기가 있었다는게 더욱 중요한겁니다.

자신들의 앞날에 무언가 위험요소가 있고, 그것을 막기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했다는게 그게 중요한겁니다.

제발 그들의 의도를 깎아내리지 마세요.

여기 이곳에서 고고하고 쉬크한척. 저것은 선동이니 나가지 말자. 인터넷 조금만 뒤져도 사실이 나온다. 라고 하시는 분들.
정말 중요한게 무엇인지 모르시나요?

정말 중요한건 국민이 움직일수 있다는것 자체를 보여주는 일이라고요.

국민을 개같이 아는 이명박 정부에게 가장 확실하게 보여줘야 할껀 지난번 선거때 움직이지 않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사실은 움직이지 못하는게 아니라 움직이지 않았던것 이란걸 말이에요.

한사람의 목소리론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아요

열명 스무명 백명 천명 만명

사람들이 각자 다른 생각 다른 개성 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모두 한가지를 위해 모이고 모여

이렇게 한목소리를 낼수있다는게

그게 더욱 대단한거 아닐까요?

지금의 중고등학생들이 누군가에 의해 선동이 되고 있다는거. 그것도 또 하나의 뿌리박힌 고정관념 아닐까요?

솔직히 이번에 부끄러웠어요.

금요일날은 친구들과 모이느라 가지 못하고

토요일엔 알바때문에 가지못하고

저도 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싶은데

자꾸 이런저런 핑계거리가 생기네요.


P.s 이 글 중간에 고고하고 쉬크한척에 대해 뭐라고 하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마디 덧붙이려고 합니다.
이글을 쓰기 얼마전 이글루스에서 나가서 뭐라고 하는사람들은 다 선동당한거다, 낚인거다 그러니 중립이 최고다 라고 하시는 분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분의 글 속에선 나간사람들의 의도를 깎아 내리는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기분이 왠지 찝찝하더군요. 왠지모르게 배알도 꼴리고요.

그러다보니 그런말을 쓴것일뿐 그것말고는 아무런 의도도 없습니다.

전 지금현재 대학교 1학년 컴공과를 수강중인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청년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저보고 파쇼라느니, 어느 집단에 속해 선동한다느니 그런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by 우라늄 | 2008/05/06 12:36 | 잡설 | 트랙백(3) | 덧글(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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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暗天明月 at 2008/05/06 16:17

제목 : 팩트와 해석
이 그림을 보여주며 사람들에게 물어 보자. "이것은 무엇을 그린 것일까요?" 라고. 아마 대부분은 "동그라미" 라고 대답할 것 같다. 몇몇 사람들은 "넌센스 퀴즈인가?" 하며 되물어올테고 아주 드물게는 "너 이 자식 나한테 원하는 게 뭐야!" 라고 시비를 걸지도 모른다.(....) 이 그림을 보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이나 '동그라미'를 형상화했다고 여기는 것은 매우 일반적인 현상이다. 사실 냉정하게 말하자면 저 그림은 수학적인......more

Tracked from 찍거나그리거나 at 2008/05/06 16:24

제목 : 현재 촛불시위를 선동이라고 우기려는 분들에게
만약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을 선동 해서 거리로 달려 나와 촛불시위에 참여하게 할 능력이 있는 선동가라면 나는 그를 예수와 필적할만한 능력의 소유자로 인정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more

Tracked from The cathedra.. at 2008/05/06 20:56

제목 : 한 가지 분명한 것.
여러분 제발 선동이라고 하지 마세요.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는다.그러니, 지금 싸워야 하는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이 스탈린 뺨치는 대인배 정부는 마지막까지 당신을 개무시할 것이다.P.S.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금과 같이 우리의 검역주권이 넘어간 시기에 차분하자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다.지금 사태가 광우병 하나 때문에 이리 되었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리고 광우병 말고도 시민들의 의견을 개무시......more

Commented by at 2008/05/06 12:45
쿨한 척하느라 생쥐 머리가 들어간 새우깡도 문제없이 먹을 수 있는 사람들 참 많더군요. 자신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도 확실히 위험하기 전까지는 행동할 수 없다라니 참...
Commented by Dien at 2008/05/06 14:37
동감합니다.
Commented by SoulbomB at 2008/05/06 14:41
조중동 찌라시들 어린애들도 못 구워먹어서 난리임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8/05/06 15:15
그놈들은 핑계과 없으면 기사를 쓰지 못하는 족속들 입니다.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5:50
선동이네요. 휩쓸렸네요. 그리고 군중은 생각하지 않는다란 유명한 말이 있죠. 누가 했냐고요? 시네마 천국에서 알프레도 할아버지가요. (스펜서 트레이시는 또 누구야?) 이런 논리는 이미 70~80년대를 거치면서 극복되었고요. 운동권들이 투쟁하지 않는 자는 부끄러워해야 한다면서 발악했던 논리이고요.

침묵하는 사람이 떠드는 사람만큼 존중받는 사회가 건전한 사회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는 여러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바깥에서 소리치고 욕한다고 해서 세상이 다 자기것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고, 그것이 무슨 대단한 사회 참여라고 착각하지 마십시오.

사회 참여와 의견 개진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떻게 했습니까. 거리에서 촛불을 들고 서 있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합니까. 기껏해야 오마이뉴스의 어떤 사기꾼이 조작한 행사가 기원 아닙니까. 집시법을 문제 삼는데, 정작 집시법이 개정되어서 문제되었을 때 어디 있었습니까. 그때 신문 쪼가리라도 봤습니까. 집시법이 뭔지나 알았습니까. 그러한 무관심이 현재의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정작 필요할 때는 침묵하고 무관심했습니다. 농민들이 광화문에서 피를 흘릴 때 어디 있었습니까. 집시법 통과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싸울 때, "역시 국회의원 새끼들은 싸움밖에 할 줄 몰라."라며 아무것도 모르고 비웃지는 않았습니까. 강기갑씨가 집시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되고 노회찬씨가 출두 명령을 받고 권영길씨가 항소할 때 어디 있었습니까. 그래놓고 지금 와서 선동되어서 의미 없는 공포에 질려 오빠들의 풍선을 흔들던 손으로 촛불을 들면, 대단해지고 위대해질 것 같습니까.

아닙니다. 절대로 아닙니다.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01
중고생들은 모른다고 칩시다. 그럼 대학생과 그보다 나이 든 사람들은 뭡니까. 거기서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투표율이 증명하고 있듯이 그곳에 있는 투표권자의 반 수 이상은 기권으로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는 것을 도운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똑같은 무관심으로 행동하고 있지 않습니까. 난 뭐가 뭔지는 잘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죽고 싶지 않으니까 소고기는 안 되고, 이명박은 절대 안 된다는 겁니까. 무관심으로 인해 행동하지 않든 행동하든 결과는 똑같이 무서울 겁니다.
Commented by 마라 at 2008/05/06 16:08
정말 웃기네요 촛불 집회 안가면 쉬크하고 멋있는 척하는 사람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저해되는 건가 봅니다...? 왜 그런 식으로 여론을 몰아가죠...? 당신들이 하는 행동이나 정부가 취한 행동이나 거의 파쇼적인 선동 그 자체 아닙니까? 사람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강변하며 몰아가는 것 자체가 악질 선동이에요....
Commented by 우라늄 at 2008/05/06 16:10
이번에 대 1 올라왔습니다.
3년전 등급제가 시작된다고 했을때 반대한다고 모인 학생들의 집회속에 저도 있었습니다. 그때야말로 학생들이 움직이니까 우리에 대한 처우가 바뀔꺼야 라며 낙관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결과는요? 네 모두들 아시듯 그때 당장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우리들의 힘으로 뭔가 이뤄냈다는 결과가 보인것도 없고요.
그리고 저도 그때 그 기분을 잊어버리고 3년이 지나고 지금 대학생이 됬습니다.

오늘 여러 기사를 읽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는데 3년전 각 학교의 학생주임들이 나와 학생들을 막던 그때 그 상황이 생각나더군요.

이번엔 누군가가 학생들을 조직적으로 선동한것이였나요? 말 그대로 학생들은 생까면 생까고 말아버릴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학생들은 모여들었습니다.

연예인의 팬클럽에 속해서든 문자를 보고 나오든 자신이 원해서 나오든. 이번의 중고등 학생때는 제가 3년전 거리에 등급제 폐지를 위해서 나갔을때보다 나았습니다.

3년사이에 저보다 어린 학생들이 이렇게 변했는데

제자신이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진짜 이제 부터라도 고쳐가면 되는거 아닐까요?

무관심하던 학생들이 이제 관심을 가지고 사회를 바라보기 시작한것 만이라도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그들의 용기를 같이 존중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Commented by Dien at 2008/05/06 16:17
땅콩샌드// 침묵하는 사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말은 좋은데 말이 안 된다는거 아십니까? 침묵하는 사람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안다고 존중을 해 준다는거에요. 이건 아주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자신의 원하는 바를 굳이 말 뿐만이 아니더라도 알리려고 하지 않는 사람의 의사가 어떤지 알 게 뭡니까. 선동이고 자시고 저사람들은 자기가 원해서 나간거고 그거 이상도 이하도 아님. 과거의 무관심을 가지고 대국민 까기를 실행하고 계신데 거기서 배워서 행동을 취한 사람도 있을거고 아직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거든요? 집시법 앞으로 바꾸자고 할 수도 있는 노릇입니다 여태껏 안 한 놈들이 뭘 ㅉㅉ 이러는건 좀 웃깁니다. 댁의 말대로라면 여태껏 아무것도 안 한 사람들, 무관심과 쉬크함으로 일관했던 사람들은 댁이 말했던 '침묵하는 다수' 들일텐데 왜 댁은 그 침묵하는 다수를 존중해주지 않으시는지 또 모르겠군요.

마라// 가기 싫으면 가지 마십시오. 근데 왜 간 사람들 병신 취급하며 까나효? 그리고 이왕이면 같이 좀 움직여주시죠가 본문의 골자로 보였는데 제가 눈깔이 삔겁니까.
Commented by 우라늄 at 2008/05/06 16:18
전 지금 어느 단체에도 소속되어있지않은 그냥 평범한 대 1입니다.

저는 참가하는 사람들의 의의를 좀더 존중해주고 그들의 의도마저 비난하지 말자는 뜻으로 글을썼고요.

선동이나 아무런 의미는 없습니다.

진심이에요.

이렇게 넷상에서 쓰는 글 몇마디가 당신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와닿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몇일전 어떤분이 이오공감에 지금 분위기에 휩싸여서 나가는건 바보같은짓이다 정치에 이용될 뿐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맞아요. 이용되고 있겠죠.

그렇다고 그들의 순수한 의도까지 퇴색시켜버려야 될까요?
그들이 애초에 거리로 나선 이유까지 묻혀버려야 될까요?
Commented by 홍월영 at 2008/05/06 16:19
죄송하지만 모택동 시절 홍위병도 똑같은 논리를 폈었습니다. 이 포스팅의 주장은 '지금 중요한 게 무엇이냐' 라고 묻는 명제가 올바른 것일 경우에만 동작하는 불완전한 논리입니다. 물론 지금이야 옳아 보이죠. 그런데 나중에는 또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습니다." (그르다는 얘기가 아님에 주의하시길.) 그리고 그러한 불확정성에 대해 오픈된 것이 민주주의입니다. 아니면 그냥 독재하는 게 낫죠.
Commented by 에톤 at 2008/05/06 16:20
땅콩샌트// 무슨말인지 모르겠음. 정작 필요할때 침묵하고 무관심 했으니 지금도 침묵하고 무관심 하는게 맞다는 건지?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22
침묵하는 다수는 언제든 행동하는 소수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둘을 구분하는 논리는 무의미합니다.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가 본문의 논리를 원용援用하여 댓글을 썼는데, 좀 어려웠습니까. 제 논리의 허위성을 지적하셨다면 본문의 논리가 가지는 허위성도 충분히 간파하셨겠군요.
Commented by 마무리 at 2008/05/06 16:26
침묵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한 마디로 투표날 투표권 행사 안 한 사람도 정치에 관해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라는 말인가
Commented by 우라늄 at 2008/05/06 16:26
땅콩샌드//제 머리가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라서 논리를 가지고 글을 쓸만할 그런것도 안됩니다. 저는 그저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 중고등학생들을 깎아 내리는 사람들이 하는말이 마음에 안들어서 이글을 쓴것 뿐이에요.

그것때문에 어떤사람이 오해하신부분이 있다면 제가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전 정말 그들이 거리로 나서고 싶어하던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자고.

그정도만이라도 하면 안되냐는 의미에서 쓴 글이에요.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26
진심인지 선동인지 별로 알고 싶지 않으니 뭘 하든 상관은 없는데 시끄럽게 떠들지 말 것이며, 참여 안 하는 사람을 배척하지 말 것이며, 자신의 무관심했던 모습을 돌아보면 외부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 충분히 알 수 있으니 역지사지하라는 겁니다.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6:27
무심한듯 쉬크하게 침묵하는 편이나
핫한듯 열광적으로 소리 높이히는 쪽이나
그냥 서로 좀 의사표출의 방식에 대해서는 존중 좀 합시다.

자기 손으로 존중해 달라며 타이핑 하면서
상대를 깔아뭉개는 식의 발상은 대체 뭡니까?
Commented by qwerty at 2008/05/06 16:27
마무리//님 난독 좀 쩖.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28
모든 글에는 논리가 있고요. 우라늄님의 글에는 고고한척 쉬크한 그들을 배제하는 논리가 숨어 있습니다. 행동하는 자 대 행동하지 않는 자의 구도이죠. 딱히 우라늄님에게 악의가 있는 건 아니고 이오공감에 올라왔길래 덥석 물었습니다.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마무리 at 2008/05/06 16:30
qwerty// 헉 그런가요 님 설명좀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사람이 투표권을 행사한 사람만큼 존중받는 건 확실히 이상하다 그러므로 침묵하는 사람이 떠드는 사람만큼 존중받는다는 건 이상한소리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31
MoGO: Are you hurt?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6:32
땅콩샌드 / 뭔 헛소립니까?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33
간단한 생활 영언데요.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6:35
땅콩샌드 / 그러니까 의미불명이라는 겁니다.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38
투표는 투표할 권리를 행사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이를 포기하는 것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독재 사회보다 투표율이 낮습니다. 독재 사회는 대개 투표율이 100%죠. 북한이 그렇습니다.
Commented by qwerty at 2008/05/06 16:40
마무리/애초에 지금 침묵하는 것과 투표를 안한거랑은 다르잖아요.
Commented by qwerty at 2008/05/06 16:41
마무리/뭐 똑같다고 하시면 저는 데꿀멍함.
Commented by 링고 at 2008/05/06 16:41
이오공감에서 보고 왔습니다.
사실 무심한듯 쉬크한척 하는것 까진 좋은데 혼자서
'흥, 어리석은것들..' 이라고 생각하고 말지
꼭 댓글로다가 자신의 쉬크함을 피력하면서
'사실 내가 까려고 하는건 아닌데' 라는 말을 하면서
까곤 하지요. 깔려면 '깔려고 하는건 아닌데' 라는 수식어나
붙이지 말던가..침묵하는자는 존중받지만 쉬크한척하면서
떠드는 사람들도 존중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42
우리는 물론 사회에 참여하는 행위 - 그것이 시위든 투표든 - 를 권장해야할 필요가 있고 긍정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시위하지 않을 권리, 투표하지 않을 권리 또한 긍정해야 합니다. 민주주의 사회는 구성원의 동의 위에서 구성되기에 각 구성원이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려면 무리가 따릅니다. 투표 같은 민주주의의 기본적인 행위라면 두말할 나위도 없겠죠. 민주주의 사회는 민주주의에 따르지 않을 권리 또한 보장하는 모순된 체제입니다. 때문에 민주주의가 아직 충분히 자리잡지 않은 우리 나라에는 공산당이 없죠.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6:43
땅콩샌드 / 아, 그렇습니까? 그런데 그게 제가 말한 것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어떤 식의 의사표출이든, (법적인 제한에만 걸리지 않는다면) 분명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대체 뭔 소리 하시는 겁니까?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6:45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제 블로그에 와서 말씀하세요. 남의 집에서 헛다리 공격 당하는 취미도 없고 그런 걸로 남의 집 어지럽히는 취미는 더욱 더 없습니다.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45
쉬크한 척하는 사람과 그걸 까는 사람, 그리고 다시 그걸 까는 사람 모두가 떠들 수 있는 사회가 건전한 겁니다. 그래서 저는 비로그인이고, 계속해서 비로그인으로 행동할 겁니다. 존중은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그리고 존중 받기 위해 우리는 모두 싸우고 있죠. 최소한 싸움터만은 개방되어야 합니다. (이건 뭐 그냥 제가 매일 하고 있는 딴 소리.)
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05/06 16:47
MoGo/ "MoGo/"라고 써있지 않다면 당연히 MoGo님께 말한 게 아니라고 간주하는 게 옳겠죠?
Commented by 에톤 at 2008/05/06 17:00
침묵하는 다수는 언제나 행동하는 소수가 될수 있고, 행동하는 소수라고 침묵하는 다수가 되지 말란법은 없으니 침묵하는 사람을 까지 말고, 서로 까는 사람들이 떠들수 있는 사회가 건전한데 존중은 필요하다.

이거 뭔 궤변도 아니고. 이해하기 힘드네요.
결국 니들도 예전에 침묵했고, 침묵하는 사람도 행동할수 있으니 침묵하는 사람 까지말라능이란 건가요.
저위에 MoGO: 어쩌고 적혀있는건 MoGo님에게 말한게 아니라니 그것도 해석좀
Commented by MoGo at 2008/05/06 17:07
땅콩샌드 / 그렇습니까? 좋습니다. 제게 하지도 않은 말씀이라지만 특정 대상을 지정하지 않았으니 이 글을 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주장이라 치고, 제 입장을 정리하자면 저는 비판 자체에 대해선 반대하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 서로 비판을 하든 말들 그건 자유입니다. 다만 집에 콕 박혀 세상 달관한듯 쿨한 척 하는 거나 나가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나, 의견표출 행위 자체에 대해서는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것과는 다르게 의미불명의 말을 하고선 적절한 해명 없이 그냥 무마하려는 것도 과히 옳은 선택으로 보이진 않는군요. 의미불명의 말을 들은 사람이 적절한 설명을 요구한다면 반응하는 게 매너겠지요.
Commented by 이옹 at 2008/05/06 17:27
다른 건 모르겠고, "그들이 선동되었느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 부분은 영 이상하네요. 거짓정보에 기반한 행동과 제대로 된 정보에 기반한 행동은 그 차이가 큽니다. 예전에 월드컵 스위스전 판정시비 때문에 괴문자를 돌리던 사람들이 존중받을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광우병에 대한 막연한 공포 때문에 촛불시위하러 나갔다면 그들의 행동은 존중받을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휴지마리 at 2008/05/06 17:32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이오공감에 올리지만 않았으면 좋겠음 'ㅅ'
Commented by LESS at 2008/05/06 17:56
긴 댓글은 트랙백으로 걸면 좋지말입니다.

남의 얼음집에서 둘이 토론을 벌여라고 댓글란을 만든게 아니지말입니다.

http://smend.egloos.com/4329337
Commented by 가월 at 2008/05/06 17:58
우와 너도 좀 인기인 되는 듯

근데 맞는 말 아니냐.

선동이고 나발이고

틀리다고 믿고 있는 것에 대해 행동으로 그것을 바로잡으려함에 있어 무엇이 틀리고 무엇이 그르단 말이냐.
Commented by 아쥬나이 at 2008/05/06 18:14
이오공감에서 이런거좀 그만봤으면..

근데 용기를 용기라 말할수 있는것처럼
선동을 선동이라 하고 잘못된 정보도 잘못된 정보라고 할 수 있어야죠

여러 사람들이 한 목소리 내는것보다, 그 사람들의 의견을 조합하고 토론해서 더 나은 결론을 찾아내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거죠..

애초에 국민들이 상식과 논리가 받아들여지는 생각, 투표, 정치참여를 했다면 이럴 일이 없을텐데 ..


그러니까 제말은 남의 의견에 동의해서 하나로 모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 하나하나마다 적절한 토대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찾아기르는게 더 중요하단 얘기.
Commented by 유로스 at 2008/05/06 18:29
댓글란이 쓸데없이 길군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남의 집에 와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게 보기 좋은 광경은 아니더군요. 할 말 있으면 자기 공간 만들어서 트랙백 거는게 보기에도 좋고 제대로 반박글 쓰기에도 좋더군요. 댓글란 길어져서 토론 제대로 되는 경우가 별로 없지 않습니까.

우라늄님 고생하십니다. 글 잘 봤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행동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뭉쳐서 행동하듯이 행동하지 않는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은 것에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두시고 쓰셨다면 더 좋을 뻔했다는 점입니다.
Commented by yoko ono at 2008/05/06 19:13
a dream you dream alone is only a dream.
a dream you dream together is reality.
-john lenon-
Commented by 불량소년 at 2008/05/06 19:45
거리로 나가자는 말이 선동이라면 분명 선동이 영향을 미쳤겠죠. 근데 거기에 문제가 있습니까?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 입시준비에 찌들어 삽니다. 당장에 오늘 할 공부 내일 할 공부에 눌려 사는 아이들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아무 거나 갖다놓고 '선동'한다고 밖으로 나옵니까? 그 아이들은 최소한 세 개의 팩트를 보고 나온 겁니다. '광우병 위험 물질이 존재한다.' (30개월 이상 된 소여서든, 살코기가 아닌 부분이 수입되어서든)'미국 쇠고기 수입으로 광우병 위험물질까지 들어올 수 있다.' '이명박 정부는 수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분합니다 이 정도면. 선동이고 뭐고 당연한 거 아닙니까.
글에 대해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선동'이 먹혀서 이런 일이 생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충하고 싶네요. 이글루스 특유의 엘리트주의.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5/06 19:51
우라늄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런데.. 땅콩샌드님 댓글은 보기가 좋지만은 않네요^^; 저와 반대 의견이라서 그런 것 만은 아니고, 일방적으로 자신은 옳고 그 생각과 다른 사람들은 우매하게 보고 무시하는 것 같아서요. 상대방을 설득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비꼬려는 듯한 댓글이라.. 이 주제 관련한 글에서 땅콩샌드님 댓글을 여러개 봤는데.. 댓글 대부분에 '논쟁'이 아니라 '비웃음'이 느껴지고 중간에 저 위에도 볼 수 있듯이 '생활영언데요' 같은... 논쟁하기 위한 반박이 아니라 말싸움에서 이기기위한 댓글도 많구요. 좀 자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씁니다.
Commented by 미스트 at 2008/05/06 19:58
밖에 나와서 행동하는 사람을 '선동당해서 저런다'고 까고,
그걸 보는 몇몇 사람들은 '행동하지도 않으면서 우릴 비난한다'고 까고,
다시 그걸 본 몇몇 사람들은 '깔 자유도 있다'고 까고.... ....
우로보로스?

땅콩샌드 님의 리플은 아주 전형적인 '논쟁식 토론법'인 듯.
쇼펜하우어의 후예들 만세. 사실 저도 쇼펜하우어식 논쟁법 애용합니다. :-0
Commented by 올페노크 at 2008/05/06 20:28
땅콩샌드 / 어쩌고 저쩌고 잘난척 떠들어봤자 비로그인이 하고 가는 말은 그냥 지나가면서 하는 개소리로밖에 안보이는군요.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8/05/06 20:32
사실 선동 자체가 일단 그리 쉬운게 아닙니다. 어떤 주제로 해야 대중들에게 확실히 먹힐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언급할지 등 많은 걸 따져봐야 됩니다. 특히나 정보화 사회에서는 여러가지 정보가 오고가기 때문에 선동 자체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면 정보가 여기저기 널려있으니까요. 특히 현재 집회등의 주도세력인 10대 중후반들은 이런 정보화사회에 매우 익숙해있는 존재들이고요. 그러므로 선동설 자체는 말이 안 되는 겁니다.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05/06 20:39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를 보호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엄연한 역사적 사실. 누가 자기 권리도 말하지 않는 자를 알아서 보호합니까? 침묵? 그것은 이미 민주시민도 아니고 전근대국가의 신민의 덕목일 뿐입니다.
Commented by flechette at 2008/05/06 20:39
땅콩샌드/ 땅콩샌드씨는 계속 그렇게 쳐박혀계세요. 당신같은 분은 어차피 남들이 고생해 이뤄놓은 걸 공짜로 누리기만 하실테니까. 누가 당신더러 행동하라고 안 하니까 그냥 하시던 일이나 하세요. 글쓴 분이 지금 행동하지 않는 사람을 비난하고 있습니까? 행동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는 말인데 뜬금없이 침묵하는 사람을 비난하지 말라니, 무슨 피해망상증이라도 있으신가 봅니다?
Commented by Executrix at 2008/05/06 20:59
트랙백합니다.
Commented by supavista at 2008/05/06 21:13
다 헛소리지... 조작되었던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었든.
다 유행을 좆아... 개나소나.
Commented by enod at 2008/05/06 21:45
선동이건 뭐건 그게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우선은 시위 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 자체가 선동은 아닌 것 같다.
다만 주위에서 조금 과장해서 광고해대고 부풀리는 사람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자발적으로 나가서 시위한다는데 그걸 안좋게 본다면 이사회는 아직도 민주주의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반증이겠지. 그게 더 큰 문제가 아닌가? 남이 이러쿵 저러쿵하는 것에 대해서 '선동이다! 네놈들은 선동으로 모인거야!' 이러면 또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선동 아니에요! 왜 그러세요 ㅠㅠ' 라고 반발하고.. 참 아직도 민주주의에 미숙한 사회다.
Commented by enod at 2008/05/06 21:56
한 마디 더하자면....
요즘 중고등학생들이 시위에 나간다고 혹시 선동에 당하여 미숙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말하는 인간들이 간혹 있다. 이곳 이글루스에도 그런 인간들이 있고.. 그 유명한 병신찌질이공간 디씨와 네이버댓글러들중에도 있는데.. 그건 뭐니 저니 이야기하고 따질 소관이 아니지 않나?
중고등학교의 지적수준이 미숙해서 선동에 쉽게 현혹당하느니 어쩌니하는 글들을 보면, 왜 이렇게 개인이 개인에 대해서 이렇게 간단히 평가하고 절하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주의의 기본은 존중이라는 것 모르나!
중고등학생들의 지적수준이 어떤지를 어떻게 알고 논하나? 참 웃기는 놈들도 많은 세상이다.
Commented by ㅉㅉ at 2008/05/06 22:41
이거 뭐 병진도 아니고. 공부나 하렴
Commented by 액시움 at 2008/05/07 00:34
집회 참석한 됻고딩 1人
아예 마인드컨트롤을 당했다고 하지? ㅅㅂ 더러운 베슬은 왜 EMP도 안 뿌리셈?
Commented by 주차장 at 2008/05/07 07:53
1만명 중에 여중고생이 6000명이라는 얘기를 듣고는, 선동이라고 보기엔 그렇고, 또래집단의 단체행동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그 기저에는 언론에 나왔듯이 논술 등으로 인한 사회에 관한 관심의 증폭이라던지의 사항이 있는것 같고.
Commented by 루아™ at 2008/05/07 08:24
선동이 중요치 않다는 이 현상을 보니 그저 아찔할뿐..
프로파간다질 하기 너무 좋겠네.
Commented by 익명의제보자 at 2008/05/07 08:35
Q: 선동과 같은 현상이 있을 수도 있지 않았겠나?
에서 보이는 2가지 반응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포스트군요.

A1: 오옷 그래... 애들이 선동에 당한거군ㅋㅋ // 요건 본문에서 비판하는 입장
A2: 우리가 선동에 당했나? 그런 건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진정성이다!
// 앞으로 20대, 30대, 40대가 될 것을 생각하니 아찔하군요.
Commented by 과객 at 2008/05/07 09:04
아무리 외부에서 선동질을 해도 개인적으로 그것을 원하지 않으면 나가지 않습니다-_-

사람이 세뇌로만 움직이는 로보트라고 생각하는 건가..

그런식으로 선동질로만 인간이 움직인다면 광우병 문제가 처음 제기되었던 2005년 무렵부터 무뇌충(?)처럼 거리로 동원(?)되었겠죠
Commented by 우왕 at 2008/05/07 09:45
나가서 학생들한테 계몽할려니까 자기도 선동질 당해서 나간거라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까봐 이렇게 입으로만 떠들어대는건가요?'ㅅ'
Commented by 우왕 at 2008/05/07 09:48
선동질당해서 집회 나간 애들<<<<넘사벽<<<<무심하고 쉬크하면서 쿨한 팩트를 알고 있는 사람들 인듯
Commented by 나의 정리 at 2008/05/07 11:22
월드컵때처럼 비슷한 상황에서 그 때의 상황을 빌려서 말해보고 싶다.
거리응원에 참가하지 않은 사람의 말이 다음과 같다면?

A. "나는 저 이성없이 날뛰는 붉은 집단과는 다른 쿨한 인간이다."
---> 밥맛이다. 헛똑똑이며 쿨한척하는 또 다른 이름의 바보다.

B. "나도 저 무리에 참가해라고 강요하지 마라. 나는 그러지 않을
권리가 있다. 모든 사람이 한 감정과 한 장소를 공유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파쇼다."
---> 정당한 항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의견이 존중되지 않은
편이라서 안타깝긴 하지만...

위의 의견다툼을 죽 읽어내려 봤지만 어째 많은 사람들이 위에
인용한 두 가지 태도를 동일한 것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는 것 같다. 이 두가지 태도는 행동은 똑같아 보여도
그 속 내용물은 전혀 다르다.

한 쪽은 A를 B로 보고 옹호하고, 한 쪽은 B를 A로 보고 비난하고...
애시당초부터 A와 B를 전혀 다른 부류로 보고 A에 대한 이야기인지
B에 대한 이야기 인지를 구분해서 대화를 전개하면 될 법도 한데...
이래서는 결론이 날 리가 없다.
Commented by 장재천 at 2008/05/07 11:23
땅콩샌드/ 다 제쳐두고, '투표하지 않을 권리'라는 게 도대체 뭡니까?
저기... 투표는, 안 할 '권리'가 있는 게 아니구요. 투표를 하지 않는 건, 단순히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 뿐인 거거든요. 도대체 왜 선거날에 쉰다고 생각하십니까? 평소에 일하느라 고단할테니 이럴 때라도 좀 쉬라고 국가에서 공휴일로 지정해 놓은 걸까요?

'자유'와 '방종' , '권리'와 '의무'는 구분 좀 합시다. 국민학교 도덕시간에 다 배운 겁니다.
Commented by 과객 at 2008/05/07 11:40
뒤에서 팔짱만 끼자고 주장하는 것=선?
나가서 시위질 하는 것=악?

뒤에서 팔짱만 끼자고 하는 것도 선동임. 어짜피 니들이 정치적인 입장을 표하는 건 다 선동이고, 다른 사람이 그 선동에 동의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누군 선동=악, 누군 비선동=선이라고 구분짓는 꼬라지 자체가 우습구나.
Commented by 아리샤인 at 2008/05/07 11:41
안녕하세요. 우라늄 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사람들이 몰려서 정신없으실 듯^^;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땅콩샌드 님/ 이전에 행동한 적 없다가 지금이라도 나서야겠다는 게 꼴불견이신가요? 다른 건 몰라도 침묵해도 존중받는 사회가 올바른 건 아는데, 지금 이 사회가 그런 사회라고 생각하신다면 진심으로 님이 가치없다고 느낄 수 밖에 없겠습니다.
Commented by 우아한냉혹 at 2008/05/07 18:27
엠비정부가 30개월 전면 개방한것은 잘못이고 그밖에 정책들이 마음에 안들면 이런식으로 의견을 개진함으로서 나라의 주권을 이런 방식으로 라도 정치권에 행사하는 것은 훌룡한 행위입니다

지금 엠비가 사실상 졸속행정임을 인정하고 한미협상을 깰수도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것이 실행되든 안되든 결국 그렇게 만든것은 청계천에
모인 사람들의 힘이었습니다 =ㅅ=)a

하지만 인터넷 복사글의 약간은 과장된 광우병 공포에 휩싸여
나왔다고 한다면 그 스스로는 순수한 의도였다고 해도 옳다고 할수는 없겠죠
하지만 연령층이 연령층이니 만큼 이해하지만 좀더 냉정하게 현실을 파악하고 나섰으면 좋겠네요

조중동에서 선동선동하는건 야당에서 선동했다고 하는것이니
엄밀히 말하면 틀렸죠 저들을 선동한건 인터넷에 뿌려진 신뢰도가
좀 떨어지는 인터넷 게시물들이었죠
Commented by 우아한냉혹 at 2008/05/07 18:35
힘을 결집해서 의견을 개진했다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원인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죠?
아무리 의도가 순수했다고 해도 옳다고 할수는 없는겁니다

그리고 너무 원인에 얽매여 결과를 무시하는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칼슷 at 2008/05/07 23:41
음... 지금 돈까스 먹고도 광우병걸려 죽을 것 같은 년이 있는 세태는

확실히 선동이고 휩쓸린 거 맞다고 본다.....

소님 콧김만 맡아도 뒈질 것처럼 호들갑떠는 세상 말이지.
Commented by 지나가던사람1 at 2008/05/08 02:59
이거 참 똑똑하신 분들만 코멘트 달아야겠네 ~
비비 꽈서 말하니 나같은 평범한 지나가던사람은 먼소린지 알아먹을수가있나.
하고싶은말 하고 말하기 싫음 말고
그냥 이렇게 간단하게 표현하면 되지 뭐가 어쩌고 어쩌고 저쩌고 저쩌고 땅콩샌드님하.
지금의 정부를 믿을수가 없어서 난 촛불 켰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그거다.
쩝, 하지만 아무리 집회에 열성적으로 참석한다 해도 그 순수한 뜻을 잃어버리고 그저 '남이 가니까..' 식인건 용서 못한다. 머릿수도 중요하지만 적어도 그 의미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하잖겠나.
Commented at 2008/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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